가/나/다군별 지원과 충원합격

1.가/나/다군

정시전형은 가,나,다 군에서 각각 한 번씩 총 3번 지원가능하다. 아래는 ….의 일부이다.

00대학00학과: 가군 실제 캡쳐 넣기

그러면 학생이 이 학과를 지망한다면 가군에서 00대학 00학과 원서를 쓰게 된다.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개 군은 적정~소신지원을, 다른 한 개 군은 소신~안정 지원을, 나머지 한 개 군은 상향지원을 할 때 쓰게 된다.

가,나 군에는 학과가 많이 포진해 있고, 다군은 학과 자체 수가 적다.(애초 선택 폭이 좁다) 또한 경쟁학과들이 가군, 나군에 고루 포진해 있다. 가군, 나군에서 소신, 안정지원을 하고, 정말 쓰고 싶은 학과가 다군에 있다면 대개 다군이 상향지원이 된다.

다군은 실제로 지원 폭도 제한되어 있고, 그래서 쓸 대학이 마땅치 않아 성적이 남는 학생들도 (버리는 셈치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허수가 많다. 경쟁률이 30:1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가/나군으로 빠져나가는 허수대잔치인 경우가 많다.

+대입 지원카는 실제로 9장(수시6장+정시3장)이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다군 카드는 없는 셈치고 8장 카드를 쓴다고 생각하는 편(수시6장+정시 가나군 2장)이다. 다군 카드를 활용할 능력치가 안되는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학과별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아래 실제 예시를 보면 감이 올 것이다.

  • 가군(적정~소신): 성균관대 공학계열(합격확률 60%)
  • 나군(안정): 중앙대 AI학부(합격확률90%)
  • 다군(상향): 중앙대 소프트웨어(합격확률 30%)

2.실제 학과별 군별 포진

2028대입에서도 학과별 기본적인 군별 배치는 큰 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학과별/성적별 군별 포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서울 주요 대학 기계공학과(상위권)

  • 가군: 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공학계열)
    -서울대(나군) 쓰는 최상위권의 안정/적정 카드
  • 나군: 서울대/서강대/경희대/
    -가군 연/고대 지원자의 상향카드 또는 안정카드
  • 다군: 중앙대(창의ICT),
    -기계공단독모집이 아닌 통합선발이라 경쟁률폭발(사실상 던져보는카드)

B.서울/경기 주요대학 간호학과

투탑인 서울간호, 연세간호가 모두 나군에 몰려 있다.

  • 가군: 고려/경희/이화/아주(경기)
    -나군(서울/연세) 소신지원자의 가군안정지원 많아 추합 많이 돔.
  • 나군: 서울/연세/성균/가톨
  • 다군: 중앙/가천(경기)/인하(인천)

여기서 나군(서울/연세)에 소신지원한 학생들이 가군(고려/경희/이화/중앙)을 안정으로 쓰고 합격한 뒤 나군으로 대거 빠져나간다. 그래서 간호 가군의 추합 변호가 상당히 뒤까지 도는 현상이 매년 발생한다.

C.영남권 기계공학과(지역거점중심)

영남권 기계공학과는 지역거점대학에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 가군: 부산대/경북대/영남대
  • 나군: 부산대/경북대/부경대/
    -부산/경북대가 가/나군 분할모집을 하는 경우
  • 다군: 계명대/울산대/기타부산사립대(예:경성대)

D.영남권 간호학과

영남권 간호는 지역거점국립대 또는 병원을 보유한 사립대 위주로(즉 메리트 있는 간호학과 위주로) 편성된다.

  • 가군: 부산/경북/경상국립
  • 나군: 동아/인제/고신
  • 다군: 대구가톨/계명/동국대WISE (전형적인 추합용)

3.군별 지원전략에서 보는 정시전형의 특징

보다시피 정시전형은(수시도 그렇지만) 단순히 하나의 모집단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지원할 다른 사람들이 어디로 얼만큼 빠져나갈 것인지(군별 연쇄 이동)까지 고려해야 하는 과정이다.

정시 원서접수를 눈앞에 둔 3학년 수험생이라면 이러한 역학관계를 지금부터 잘 고려하여야겠고, 예비 수험생(고1,2)이라면 지금부터 이 역학관계를 고민하는 것보다 추후 원서 접수 시 군별 연쇄 이동까지 고려할 여유가 없을 만큼 미리 자신의 선택 폭을 줄여놓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다.

예를 들어, 다음 챕터에서 보겠지만 영어 등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영어를 비율 반영하는 방식을 택하는 학교들은 모두 거르게 된다. 이처럼 몇 개 학교를 걸러버리면 어떻게 군별 연쇄이동을 잘 고려한 정시 설계가 가능하겠는가.

고1,2라면 추후 정시 원서접수 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음을 미리 알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본인의 선택에 제한이 없도록 평소 전과목 공부를 충실히 해 두어야겠다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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