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보기 : 과정중심평가 (2017. ~ 2025. 1학기)
1.들어가며
이전 글에서 소개하였듯, 형성평가를 자주 치고 이를 피드백해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의 형성평가를 일일이 사진을 찍어 보관해 왔던 지난 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풀이 과정을 보며 계산의 능숙함, 풀이 과정의 구조화 등 여러 질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2025년 올해는 아날로그적 방법 대신 조금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게 되었다.
2. 웹 앱을 통한 신속한 과정중심평가 환류
형성평가 정 오답 여부를 아래와 같이 구글 시트에 모은다. 정답은 1, 오답은 0으로 표기하였다. 리로스쿨로 형성평가를 치면 아래와 같이 시트에 쉽게 모을 수 있다.

형성평가를 사진 찍고 돌려주던 기존 방식 대신에,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결과를 볼 수 있게 하였다. 아래는 학생의 폰 화면이다.

아래와 같이 수학교과 핵심역량 별로 자신이 잘 하고 있는 부분과 복습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3. 교과세특과의 연계
제일 아래의 ‘요약’ 버튼을 누르면, 위 모든 핵심역량에 대한 평가 결과의 요약을 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이 내용이 곧 교과 세특에 대부분 반영될 것이라 미리 안내하였다.

평상시의 과정중심평가가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피드백되고, 이것이 곧 교과세특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수시로 이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쉬는 시간에 교사에게 찾아와 다시 올바르게 설명하라고 안내했다. 재설명을 잘 해내면, 해당 영역은 ‘복습이 필요한 부분’에서 ‘올바르게 이해한 부분’으로 이동 배치된다.
4. 핵심역량에 대한 고른 평가
교사 시트에서는 핵심역량별 평가 문항 개수와 학생들의 성취도 평균값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즉, 나의 수업이 어느 역량을 얼만큼 잘 가르치고 있는지 확인하며 성찰할 수 있다.

5.마치며
효율성은 개선되었다. 채점이나 사진 촬영에 쓰이던 시간을 절약해 수업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 개인뿐 아니라 학급 전체의 성장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수업을 학급 이해 수준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다시 공부하여 제대로 설명해 내는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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